– 한방진료를 통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의료 소외계층 지원 공로 인정 –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진료봉사단(단장 이정한)이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한 국민들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원광대 한방병원 한방진료봉사단은 한방진료를 통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의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4년 익산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방진료 나눔봉사로 활동을 시작한 한방진료봉사단은 이후 농어촌 지역,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노인복지관 등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한방진료와 한약 지원,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어르신 대상 한방건강캠프, 지역 보건소 연계 한방건강프로그램, 찾아가는 한방진료버스 운영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보건복지부는 원광대 한방병원 한방진료봉사단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크며, 의료봉사의 모범사례로 손꼽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과 함께해온 결과”라며 “질병 치료를 넘어 사람을 치유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인술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방봉사단 대표로 표창장을 받은 하원배 교수는 “약 30년 동안 봉사와 나눔에 힘써주신 병원 직원분들과 부송사회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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