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과 붕대법 분야서 실력 발휘 –

원광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들이 지난 8일 전주에서 열린 제60회 전북지사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대학(일반)부에는 총 2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원광대 응급구조학과는 2학년 학생 12명이 3개 팀으로 나눠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AED 포함)과 붕대법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한 김가은, 이세정, 임세연, 조현수 학생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앞두고 사전교육과 실전 대비 모의평가를 거치고, 교수진의 세심한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인 학생들은 “처음 준비할 때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부상자나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처치와 보호를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을 겨루는 자리로,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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