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실습·취업 지원부터 교육과정 연계까지, 실질적 협력 강화 –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과 원광보건고등학교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훈련·문화 교류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보건·의료 관련 교육과정 연계 및 자원 공유 ▲학생 대상 진로·취업 특강 운영 ▲학술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희 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원광보건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연계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 학교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육성의 토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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