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 굿즈점 입점 예정, 지역 청년 창업 실전 진출 성과 달성 –

원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준호)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열린 ‘2025 전북권 Drive-UP 창업캠프’에 참가해 대상 포함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청년 창업의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 창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와 전북권 대학 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완주군과 완주문화재단, 완주DMO가 주관한 이번 창업캠프는 아이디어 경쟁뿐만 아니라 실무형 교육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창업 선배와 투자 전문가로부터 시장 분석, 사업 계획 수립, 투자 유치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모의 IR 피칭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경쟁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 학생들은 폐기 키보드를 업사이클링해 시그니처 키캡을 제작한 ‘Re:cap’ 팀(권용현·이지윤·황윤성)이 창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전북현대모터스FC상)을 수상했으며, 전북현대모터스FC 공식 굿즈점 입점을 통해 실전 유통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어 업사이클링 캔들 제품을 제안한 ‘재시스터즈’ 팀(박현빈·서승범)이 우수상, 폐플라스틱 무드등을 개발한 ‘최강금주디’ 팀(고병훈·선종현·이예린·이용경)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RISE사업단 JB-스타트업 캠퍼스 구축사업 책임자인 김우순(창업지원단장)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전북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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