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청년 정착 목표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일 전북 도내 거점 일자리 기관과 함께 ‘2025년 지역정주 기반 일자리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정착과 노동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도내 고등학생부터 청년층까지 참여 가능한 주요 취업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군산시청년뜰 ▲전북산학융합원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사)캠틱종합기술원 ▲인지어스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전북 5대 특화산업 △농식품 주요 지원사업 △기업분석경진대회 △취업박람회 △채용 프로그램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추진 계획이 공유됐으며, 기관 간 연계 및 협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서, 원광대 재학생 및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강지숙 원광대학교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기반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기업분석경진대회, 일자리박람회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