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 방안 논의하고, 실행계획과 지원전략 구체화 –

익산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광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 인구활성화추진단(단장 강영석 부시장)과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단(단장 황진수 부총장)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계획과 지원전략을 구체화했다.

익산시는 지난 4월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이후 선제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인구활성화추진단를 구성하고, 본지정 평가에 대비해 원광대와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며 최종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특히 ‘대학협력계’ 조직개편을 통해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더 유기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황진수 부총장은 “글로컬대학30에 반드시 선정돼 원광대와 익산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혁신적 교육과 연구를 통해 생명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지역교육 혁신에 추진력을 얻었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생명 바이오산업 성장이 예상된다”며 “글로컬대학30 지정은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본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대학 통합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생 선택형 다학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 및 국제기구화 추진 등을 주요 실행과제로 정하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생명산업 집적화 밸리 구축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전주기 평생직무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등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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