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셀프마케팅’으로 전라북도교육감상 수상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과 4학년 김형모 학생이 청년 인재 채용 오디션인 잡영챌린지(Job Young Challenge) 경연에서 최우수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에서 개최된 잡영챌린지는 전라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지방중기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지역 고용 거버넌스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3차례의 예심을 거쳐 36: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 인재 12명이 셀프마케팅 경연을 벌였다.
원광대는 대우전자부품에 지원한 김형모(전자공학4), 고원석(기계자동차4) 등 2명의 학생이 뛰어난 경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으며, 김형모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고원석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김형모 학생은 “교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으로 본선에 진출해 재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주변 여건이 어렵더라도 많은 학우가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8개 노사민정 기관장이 직접 평가에 나선 가운데 순위에 따라 각급 기관장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스타항공, 대우전자부품 등 지역인재 채용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력개발처장 최재규 교수는 “원광대 학생들이 큰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찾아 꾸준히 뛰어다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