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 10. 9(일)
■장소: 학생회관 및 노천극장
김도종 총장은 9일 본교 학생회관 및 노천극장에서 열린 ‘2016 한 · 핀란드 문화예술 교류회’에 참석했다.
글로벌 산·학·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문화예술 교류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 LINC사업단과 핀란드 문화콘텐츠 기업 ACCAC에서 공동주관했다.
김도종 총장,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와 키르시 무스탈라흐티 ACCAC 대표, 이지영 익산시 부시장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교류회는 핀란드 쳄버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선율과 연극,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 뮤지컬, 익산시립예술단의 하모니를 비롯 원광대 창업동아리 ‘원악’의 퓨전국악, TOP의 창작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마련된 핀란드 의과대학팀의 시제품 및 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2부에서는 양국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익산시민 및 산업체 관계자들을 위한 바비큐 만찬과 앙코르공연을 이어간 핀란드 쳄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모든 참석자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도종 총장은 “한·핀란드 문화예술 교류회가 원광대에서 개최돼 뿌듯하다”며 “원광대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비롯한 글로벌 산학교류 사업으로 양국의 동반성장에 노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지영 부시장은 “오늘의 자리가 단순한 문화행사의 장을 넘어 앞으로 양국이 연대해 미래로 함께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