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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원광대학교]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2-19

– 박사 151명, 석사 423명, 학사 3,008명 등 3,593명에게 학위수여 –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원광대학교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금기창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박사 151명, 석사 423명, 학사 3,008명 등 총 3,582명에게 학위가 수여된 이 날 졸업식에서는 원불교학과 김원곤 군이 이사장을 받았으며, 평균평점 4.5 만점에 4.46점을 기록한 한약학과 강윤미 양이 학업 최우등상으로 총장상을 받고, 경찰행정학과 이예지, 전자및제어공학부 손동열, 경찰행정학과 나현후, 체육교육과 박동현 학생이 각각 MIND 역량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학관커플링사업’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환경조경학과 허윤범 군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원예애완동식물학부 김아름 양에게는 농촌진흥청장 상이 주어졌다.

특히 헌혈, 사회봉사 심화활동, 덕성훈련 심화과정, 선·효행, 나눔실천 등 도덕적 실천덕목을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의실천인증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통과시킨 40명에게는 ‘도의실천인증서’가 각각 전달됐다.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김도종 총장은 훈사를 통해 “태초부터 변하지 않는 인류 중심 가치를 꼽으라면 바로 도덕”이라며, “여러분은 지덕겸수, 도의실천이라는 교훈 아래 지식 습득과 인격 수련의 과정을 마친 기본에 충실한 성숙한 원광인”이라고 강조하고, “먼저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학교의 도덕적 명예를 드높였듯이 여러분 또한 긍지를 가지고 인류발전을 위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18세기 산업혁명에 비견할 만한 변혁의 시대인 문화자본주의 사회의 중심에 서 있다”며, “이제는 다양한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발굴해야만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으므로 대기업보다는 소기업과 1인 기업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라고 강조하면서 원광대가 융·복합교육, 창업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학위는 개인의 발전을 넘어 나라와 세계의 자산임을 명심”하라며, “마음공부와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웃과 나라를 생각하면서 각 전공분야의 지속적인 지식습득과 인격수양을 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도덕적 품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인문학적 소양과 전공학문의 성과는 여러분의 앞날에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기 주도적 삶의 역량을 더욱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엇을 하든지 스스로의 꿈과 희망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간다면 미래는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체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대학원과 대학별, 학부(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학위수여식이 이어졌다.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