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플라즈마 이용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연구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플라즈마공정연구실 소속 석사과정 이한준(사진) 대학원생이 지난달 개최된 제3회 iFPC(International Fusion and Plasma Conference) 2024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열플라즈마 이용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Green Hydrogen Production via Ammonia Decomposition Using Thermal Plasma)’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는 이한준 대학원생이 제1저자, 화학공학과 김태희 교수와 강성표 대학원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수소는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술적, 경제적 문제로 상업적인 사용의 한계가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이한준 씨는 “꾸준하게 진행한 연구 결과로 좋은 결과까지 얻어 기쁘다”며 “연구의 성숙도를 높여 청정에너지 발전과 전 세계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라즈마공정연구실 연구팀은 교신저자인 김태희 교수 지도로 열플라즈마 시스템 내에서 암모니아의 대량 분해를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그린수소 생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98% 이상의 암모니아 분해율과 78.96%의 높은 수소 생산량을 달성해 더욱 효율적인 암모니아 분해 환경 조성과 저렴한 가격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