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사업화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 –
청년TLO 육성사업 호남권 대학 회장교인 원광대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19년 호남권 청년TLO 기술사업화 전문 코디네이터(TCC) 교육을 시행했다.
호남권 8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기술이전전담인력(청년TLO)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교육비 및 자격시험응시료 등이 지원됐으며, 청년TLO의 기술사업화 전문성 강화 일환으로 국내 정상급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업조사, SMK작성 등 기술사업화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 전문가로서의 마인드 배양과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 마지막 날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해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TLO들은 “교육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대한 이해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었다”며, “평소 관심 분야였던 실험 및 연구 분야를 파악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윤철 원광대 산학협력단장은 “100여 명의 청년이 능동적으로 기술사업화에 뜻을 품고 발걸음을 해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TLO들의 기술이전 역량을 제고해 기술사업화 전문성 및 취․창업 성공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육성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해 학과 실험실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여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고,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