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김강산(사진 간계내과) 교수가 대한한방내과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한방내과학회는 1975년 대한한의학회에서 내과분과학회로 분리되어 간, 심, 비, 폐, 신계 등 5개 내과를 전공한 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방내과학의 학술, 교육 및 연구에 관한 모든 측면을 뒷받침하는 대한한의학회의 최대 학술연구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매년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각종 세미나 개최와 더불어 1년에 6회씩 학회지를 간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로 국내 한방내과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4월부터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김강산 교수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1993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