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지원 및 농·식품 창업지원 의견 나눠 –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0일 익산시 오택림 부시장 및 미래농업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택림 부시장 일행이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김성현 단장이 창업지원단 및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그린바이오 캠퍼스 조성사업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오택림 부시장은 “초기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지방자체단체 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청년 창업 접근도가 높은 디자인 창업지원 및 익산 지역 뿌리산업인 농업이 고도화된 농·식품 창업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원광대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오택림 부시장 일행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삼성농원과 나디안 바이오를 찾아 현황을 살펴보고, 교내 식물 육종 연구소와 학교기업 원네이처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농원은 동남아 시장 수출 9만 달러를 달성하고, 지역 재배농가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항암치료제 개발 기업인 나디안 바이오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 24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