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전자부품, 솔라파크 코리아 등 9개 지역기업 참가 –

전북지역 유망 지역기업들을 초청해 도내 청년들에게 정확한 기업 자료와 채용계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기업 연합설명회’가 지난 30일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회사와 직군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기업 연합설명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고, 원광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주관했으며, 대우전자부품, 솔라파크 코리아, 한국몰드, 대자인병원 등 9개의 지역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인력개발처장 최재규 교수는 “이번 지역기업 연합설명회는 우수한 지역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회사소개부터 채용 절차와 올해 채용 계획까지 설명하고, 개별부스에서 취업컨설팅도 진행했다”며, “원광대 재학생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다양한 지역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밝힌 학생들은 “몰랐던 고용정책을 알게 됐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관이 운영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취업 컨설팅 제공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 외에도 취업의 기본이 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점검해주는 취업지원관 컨설팅 부스부터 취업 준비생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청년고용정책 홍보관까지 청년층을 위한 많은 정보가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