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 자원 정보제공 통해 이용 활성화, 16개 전자정보 업체 참여 –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국내·외 전자정보 자료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행사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중앙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2023 전자정보박람회를 20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중앙도서관 및 도서관자치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대학에 전자 자료를 제공하는 16개 전자정보 업체가 함께한다..
업체들은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콘텐츠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며, 부대행사로 전자정보교육세미나와 책 나눔 교환 장터, 음악 공연,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장 이상호(창의공과대학) 교수는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행사를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프라인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중앙도서관과 학교가 활기를 되찾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률이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최첨단 디지털 정보시스템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50만권 이상의 단행본 도서를 비롯해 9만 4,400여 종의 전자 자료를 소장하고, 자유열람실과 전자정보실, 디지털갤러리 등 자율적인 학습과 토론, 정보 수집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