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도모 및 협력체제 구축 –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이상호)과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관장 고민철)은 9월 30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 및 도서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정보·문화 서비스 자원과 도서관 인프라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실질적인 상생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모현시립도서관 협약에 이어 익산시 공공도서관과 맺은 두 번째 협력 사례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정보·문화 서비스 공동 제공 ▲상호 문화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도서관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장 이상호(창의공과대학) 교수는 “지역 공공도서관과의 두 번째 협력 사례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 속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며, 향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보 접근성 강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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