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17.6.15.().~17().

장소: 중국 심양 랴오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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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이 중국 심양에 있는 랴오디그룹(총재 이춘명)을 방문하고,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중국 대형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은 중국 국토자원부 지질과학원을 기반으로 1992년 8개 국영기관 및 기업을 통합해 광산 탐사 개발, 공정설계 탐사, 도로·교량·터널·공항건설, 부동산 개발, 지역개발, 지질재해 정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다수의 기업과 산업연맹을 결성해 게임, 영상제작, 광고매체 제작, 방송촬영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특히 랴오디그룹은 현재 13개 법인 계열사와 33개의 분야별 전문 업체 및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충남 당진에 총 6,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해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을 착수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체결한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게임영상, 기계자동차, 해양요트 분야의 진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을 모집해 원광대에서 위탁 교육을 진행하고, 랴오디그룹은 원광대에서 졸업한 중국 학생들에게 추후 그룹 차원에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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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랴오디그룹이 파견하는 학생들에 대해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양국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명 총재는 “한국의 명문사학인 원광대와 산학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실무자를 원광대에 파견해 유학생 위탁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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