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발전 위해 약정 기일 동안 매달 일정액 기부 –

원광대학교는 기부를 통해 대학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원광대학교 후원의 집’ 현판식을 지난 10일 오후 제1호 가입 업체인 ‘타이어 365+ 배산점(대표 김민구)’에서 열었다.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하나인 원광대 후원의 집은 점포나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약정기일 동안 매달 일정액을 학교에 기부하는 것으로써 현재까지 음식, 사무용품, 스포츠용품, 인쇄업 등 총 76개 업체가 가입했다.

이에 대학에서는 ‘원광대학교 후원의 집’ 현판을 부착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자주 이용하도록 교내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기부금영수증 발급과 더불어 회원증을 발급해 대학도서관 및 평생교육원, 대학병원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주고 있다.

원광대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모범 기부사례로도 평가 받는 후원의 집 제도를 계속해서 활성화할 계획이며, 조성된 기금은 대학 발전을 위한 용도로 긴요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제1호 후원의 집 현판식에 참석한 김도종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원광대학교 후원의 집 가입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