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4인방 원광대 캠퍼스 방문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11일 오전 원광대 캠퍼스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국가대표 김신욱, 최철순, 이용, 김진수 선수는 벚꽃문화제가 한창인 법학전문대학원 앞에서 기다리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포토타임도 가졌다.

유명 선수들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모인 300여 명의 학생은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선수들도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는 16일 상주와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선수들은 “많은 팬들의 응원에 행복하다”며, “경기 때마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인회 장을 찾은 김도종 총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원광대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고, 사인회를 열어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모든 선수가 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