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치과대학 재학생들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원광대 치과대학 주최로 대학 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13개 팀의 예비 치과의사들이 논문연구 성과 발표를 했으며, 발표에서 답변까지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국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선보였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은 ‘레진코어의 탄성계수에 따른 섬유강화 포스트-레진코어 복합체의 push-out 결합강도와 압축강도’를 발표한 전수용, 김대원, 김석민 학생(지도교수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배지명 교수)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방사선사진 흑화도와 골형태학적 분석법을 이용한 치근단병소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김성희, 김경수, 노영채 학생(지도교수 악안면방사선학교실 이병도 교수)이 동상을 수상해 각각 1백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논문을 지도한 이병도 교수는 “약 6개월 동안 논문발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과학적인 사고방법을 훈련했다”며, “한 편의 논문완성이 쉽지는 않지만 학창시절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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