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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라이프

[재학생 취업이야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 중요-국민연금공단(부산지사) 합격
[재학생 취업이야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 중요-국민연금공단(부산지사) 합격
대외협력홍보과2021-10-12

국민연금공단(부산지사) 합격… 건강한 노후 준비 전문강사 꿈

국민연금공단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7월부터 국민연금공단(부산지사)에서 근무 중인 걸로 아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과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봉황인재학과를 졸업한 15학번 유현준입니다. 2021년도 상반기 국민연금공단 공채에 합격해 지난 7월 26일부로 동부산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일 당시, 최종 합격 이라는 네 글자를 보았을 때 느꼈던 기쁨과 설렘은 지금도 조금 전의 일처럼 생생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학우들도 자신이 정한 꿈을 이루고, 그 과정에서 제가 느꼈던 기쁨과 설렘, 이상의 감동들을 느끼시길 소망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준비했던 과정이 궁금합니다.

원래저는 우리대학 봉황인재학과의 특성을 살려 1학년 때부터 바로 7급 공무원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공무원에 대한 비전이 약화되었고 , 특히 군 제대 이후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취업지원과에서 주관한 김택중 교수님의 직업탐색과 기업분석 이라는 교양 과목을 이수하면서 공기업인 국민연금공단 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후 국민연금관련공단 입사에 목표를 두고 서류 전형에 필요한 TOEIC이나 한국사, 컴활 등의 자격증은 물론, 필기 전형을 위해 낯선 NCS 및 전공과목들을 하루10시간 이상 공부를 했습니다.

재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교내 프로그램이나 대외 활동이 있나요?

취업과 관련된 과목 위주로 추천하면

첫 번째로 여러 계열 취업설계 , 직업탐색과 기업분석 등 취업 관련 과목들을 이수할 것을 권합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취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김택중 교수님의 직업탐색과 기업분석 을 이수하면서 진로를 공기업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다양한 멘토 캠프 나 자소서 및 면접 지도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멘토 캠프에서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현직자와 교류함으로서 취업을 준비할 때 큰 힘이 됩니다. 특히 면접 관련 프로그램은 꾸준히 많이 참여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본인이 생각한 답변이 적절한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답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캠퍼스 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NPS, LX 등 본인이 관심 가는 기업의 오픈 캠퍼스에 참여하면, 해당 기업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최근 채용 경향 어떠한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입사하기 전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강사’ 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향후 5년 동안 관련된 금융 자격증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PPT 작성 능력 공부와 재밌는 강의를 만들기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할 일이 새삼 많은 것 같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공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는 것입니다. 세상이 선망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구별하고 찾는 것은 과정과 결과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정말 치열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고민과 역경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 을 명확히 규정한다면 그러한 고민과 역경 또한 슬기롭게 해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원대신문 김창구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