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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광대-익산시-익산시의회, 상생협력 통해 지역출신학생 특별장학금제도 마련 결실
원광대-익산시-익산시의회, 상생협력 통해 지역출신학생 특별장학금제도 마련 결실
대외협력홍보과2021-02-15

– 익산지역 학생이 원광대 입학할 경우 시에서 장학금 100만원 지급 –
– 지역상생발전 협력체제의 최대성과 도출 –

원광대-익산시 상생발전 교류회

원광대학교와 익산시는 지난 10일 박맹수 총장과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LINC+사업단 주관으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류회에서는 대학지원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익산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지역 학생이 원광대에 진학할 경우 100만원의 특별 장학금 지원 제도를 빠른 시일 내 적용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실은 박맹수 총장이 취임 당시 내세운 지역과의 상생경영, 소통경영, 현장경영, 데이터경영 등 4대 핵심경영 방침의 일관된 실천에 따른 것으로 박맹수 총장은 교류회에 앞서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배후도시인구 30만 미만의 도시에 자리한 원광대가 상대적으로 신입생충원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직접 호소하고, 박종대 시의원이 의회 개회 중 5분 발언을 통해 특별장학금제도 시행을 제안한데 이어 정헌율 시장이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대학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익산지역 출신 원광대 재학생 특별장학금 지급’이라는 획기적 제도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원광대-익산시 상생발전 교류회

박맹수 총장은 “훌륭한 상생모델을 구축하기까지 LINC+사업단을 비롯해 유재구 시의장과 박종대 시의원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측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의 대승적 결단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익산시의회와 익산시 측의 아낌없는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류회 자리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년학(제론톨로지) 프로젝트, ▷신임교수 및 직원, 간호사 등을 위한 주거복지제도, ▷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 ▷전주·군산 연계 원광대 시외버스정류장 유치사업 등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하고, 익산시와 실무팀을 구성해 실행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원광대와 익산시는 2019년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홀로그램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코로나19 감염방지 관리, 유학생 익산지역 적응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교류회에서 ▷2021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스마트병원 구축사업,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사업, ▷익산시 의료행복특구 구상 등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고사업 지원방안도 거론함으로써 익산지역학생 유치와 더불어 공동발전을 위한 향후 협력사업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