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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익산시와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협약[원광대학교]
익산시와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협약[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1-07-12

–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위해 상호협력 –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협약

원광대학교와 익산시가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맹수 총장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병민 산학협력단장, 강형원 한의과대학장, 김철민 원예산업학과장, 정현주 한약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와 익산시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를 유치하고,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치유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센터 유치 및 건립에 있어 컨설팅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 정보제공과 치유 교육 및 협력, 원광대 교수 및 졸업생들의 치유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확대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청소년 인구 감소는 있으나 오히려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만9세~18세)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치료, 돌봄, 대안교육, 자립, 재활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성 높은 기숙형 치료시설인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의 익산시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익산시가 (재)전북연구원에 의뢰한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익산은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대학 및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료·재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전국에서 세 번째 국립형 청소년치료재활센터 설립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춘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박맹수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력을 통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헌율 시장도 “원광대의 한약 차 치유, 원예치유, 동물교감치유, 명상·요가치유 등 지역자원 연계 특화프로그램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