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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국방 프로젝트 교류협정 체결[원광대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국방 프로젝트 교류협정 체결[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1-03-22

– 학·군 협약으로 상생발전 디딤돌, 수목 기증식도 열려 –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국방 프로젝트 교류협정 체결원광대학교와 육군학생군사학교(교장, 소장 정재학)가 학·군 국방프로젝트 협약식 및 학군교내 ‘원광수목존’ 조성을 위한 수목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원광대에서 열린 협약식 및 기증식은 원광대가 보유한 연구·의료 인프라와 학군교가 보유한 국방 인프라를 접목해 양교의 상생발전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박맹수 총장이 학군교장에게 제안해 이루어졌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양교 관계자와 원광대 ROTC 동문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및 기증식에 이어 자연식물원 등 대학 인프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교는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및 인적 교류를 비롯해 학술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대가 학군교에 기증하는 은행나무 5그루 등 수목 30주는 학군교 영내 역사관 옆 공터에 ‘원광수목존’을 조성해 4월 1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며, 학군교 간부들과 후보생들이 매일 체력을 단련하는 코스에 위치해 원광대 ROTC 후보생과 학사장교 등 원광인들의 자긍심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상황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협약식에 임해준 학군교장 일행에 감사함을 표하고, 학군교에서 우수한 장교를 양성해 튼튼한 국가안보에 기여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원광대가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정재학 학군교장은 “원광대가 2020년 우수학군단에 선발되는 등 매년 전국 학군단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이유를 직접 대학 현장에 와서 보니 알 수 있었다”며 대학 총장의 지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원광대 학군단은 ROTC 동문회 활동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학의 관심과 지원,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2018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으며, 특히 2020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ROTC 지원자가 몰려 전국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고,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 등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명문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국방 프로젝트 교류협정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