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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광대 416 약속지킴이,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원광대 416 약속지킴이,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대외협력홍보과2015-04-15

– 교내에 분향소 설치 및 열쇠고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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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학생들로 구성된 추모 서포터즈 ‘416 약속지킴이’는 14일부터 원광대 학생회관 옆에 세월호 분향소를 마련하고, 노란 리본 열쇠고리를 배포했다.

분향소에는 1학기 중간시험 준비기간이지만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등의 글귀를 노란 리본에 적어 분향소 주변에 달았다.

한편, 세월호 희생자 중 원광대 동문 단원고 고창석(체육교육과 93학번) 교사와 이해봉(국사교육과 01학번) 교사는 한 명의 제자라도 더 구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에 끝까지 남아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빠져 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분향소를 방문한 교육학과 한단비(21)씨는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주신 두 선배가 자랑스럽다”며, “두 선배의 정신을 본받아 모범을 보이는 교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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