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폐 디스토마 진단키트’개발에 따른 사업성과 우수사례 발표 –
 

원광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는 <융합·신산업창출형 R&BD 시대의 지방기술혁신사업>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을 오는 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업성과발표회를 겸한 이날 워크숍은 지자체주도 연구 개발 사업단 협의회(회장 박현 원광대 교수)와 R&D 클러스터 협의회(회장 조남인 선문대 교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이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며, 12개 지자체에서 500여명의 지방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참가해 시장친화형 신제품(기술) 전시를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와 지방기술혁신사업 발전방향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원광대 박현 교수는 지방기술혁신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지방과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진단킷트 분야의 국내 선두 기업인 바이오랜드와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에서 공동연구 개발한 ‘간·폐 디스토마 진단키트’를 사업성과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식약청 판매허가를 받은 간·페 디스토마 진단키트(Rapid kit)는 세계 최초로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해 개발됐으며, 현재 국내에만 약 120만 여명의 간디스토마 및 폐디스토마 환자가 있어 향후 디스토마 감염 여부를 확인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는 신종플루와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서 카이스트를 비롯한 바이오랜드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현재까지 LED기반 기기개발의 원천기술인 진단용 특이항체 및 LED 특이 신규형광체를 확보하고, 지적재산권까지 취득함으로써 LED 기반 진단 및 모니터링 기기가 짧은 시간에 완성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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