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도 노동부 경력단절여성 특화훈련 –
 

여성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지원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익산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지원본부)가『2009년도 노동부 경력단절여성 특화훈련』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새일지원본부는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을 위해 재취업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문취업기관으로서 익산을 포함하여 시흥, 경남, 충북, 광주와 함께 전국에 5개소가 있으며, 이번 특화훈련 사업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해 보석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 활동 조언을 담당하는 주얼리 마스터 과정과 전산업무 전문가 과정인 세무회계정보관리 등 2개 분야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익산 새일지원본부는 오랜 경력단절로 사회 활동을 망설이는 여성들을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익산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는 전문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는 가사 및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보육시설 연계와 셔틀버스 운행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성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환경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영은(원광대 산학협력단장) 센터장은 “새일지원본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및 익산시 중소기업에 맞춤형 여성인력을 지원하여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여성희망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주얼리 마스터 양성과정에 사업비 2천 5백만원을 지원받는 익산 새일지원본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정을 포함한 무료직업교육생 접수를 2월 23일부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