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희성)은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 축제에 참여해 1일부터 3일까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는 재학생이 변호사로 활동하기 전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하고, 봉사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도덕성 함양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매년 상담자 수가 늘고 있으며, 상담자도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까지 확대되고 있다.
축제를 관람하고 무료법률상담소를 찾은 인천의 한 어르신은 “이런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산시민은 좋겠다”며, “며칠 전 법원으로부터 문서를 받고 물어볼 곳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여기서 속 시원하게 상담을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어 매우 좋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리걸클리닉센터장 심용재 교수는 “매년 축제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가는 분들을 보면서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과 봉사활동의 보람을 학생들이 스스로 깨닫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도서 지역 및 무변촌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