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과대학병원이 전라북도와 ‘전북 광역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 동안 위탁운영에 들어갔다.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주제로 위탁운영을 맡은 의과대학병원과 정신건강의학과(별관장 이상열 교수)는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도민 정신건강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으며, 국비와 도비 등 매년 7억 8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에 대한 조사·연구, 정신건강프로그램 개발, 중장기 정신건강 증진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도민의 행복과 긍정적인 사고를 위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서 직무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전라북도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추구를 위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정신건강 문제는 지난 10년 이상 정신보건사업의 꾸준한 시행에도 불구하고 총체적 국민정신건강 지표인 자살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마음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어 전북광역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와 정신건강에 관한 지역사회 연구 수행을 통해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위탁 운영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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