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일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병원은 올해 원광학원과 제4기 위ㆍ수탁을 체결한 군산의료원에 의과대학 최고의 교수 및 의료진을 파견해 양ㆍ한방 협진 재활센터, 뇌졸중 센터, 소화기병 센터 등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지난 2007년부터 예술치료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 예술치료 및 캠프를 개최하여 참여아동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입원환자 중 재활치료환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술ㆍ동작치료는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갤러리 ‘호아’ 및 연주 홀에서는 의학적 치료 외에도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연주회와 작품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대상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무료투여와 저성장 취학아동대상 소아성장클리닉 무료운영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서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원광대학교에서 수탁 운영 이후 2001년 지방의료원 최초로 QI 전담자를 두고 의료 질 향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2005년 의료기관평가에서 3차 대학병원들과 경쟁하여 공동 5위를 차지하고, 2006년 지역거점병원 운영평가 우수병원 선정을 비롯해 2008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병원(A)으로 선정되어 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 등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사학(원광대학)과 공공의료기관(군산의료원)의 상생에 의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열 병원장은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