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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광대학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3년 연속 1등급
원광대학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3년 연속 1등급
대외협력홍보과2011-12-16

원광대병원 수술장면원광대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0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결과 최고득점을 받아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방법 중 하나로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선택해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요양기관의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평가결과를 공개해왔다.

이번 평가는 수술별로 10건 이상 청구한 병원급 이상 439기관(상급종합병원 44, 종합병원 160, 병원 235)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분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기준은 ▲예방적 항생제의 최초 투여시기가 적절했는지 ▲항생제 선택은 적절했는지 ▲항생제 투여기간은 적절했는지 등을 종합점수로 산출해 기관별 및 수술 종류별 1~5등급까지 평가했다.

특히 평가범주로는 외과(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정형외과(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산부인과(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흉부외과(심장수술) 등의 수술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예방적 항생제는 항생제종류, 사용량, 사용 시기 등의 선택이 중요하며, 수술부위 감염은 전체 병원감염 중 2~3번째로 많은 감염으로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감염 위험률이 높아지고, 불필요하게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항생제 사용 안전성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은택 병원장은 “적절하고 정확한 항생제 사용을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