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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방문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방문
대외협력홍보과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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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15.07.03(금)
■ 장소 :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김도종 총장은 3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을 방문해 진료현황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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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병원현황을 살펴보는 자리에서 “국내 한방병원의 약 30%가 광주·전남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기형적인 구도에 처한 현실을 직시하지만, ‘시내버스 철학’(아무리 만원 버스틀 타고가도 앉아서 가는 사람은 있고, 버스 종점에서 탔다고 해서 반드시 앉아서 가는 것은 아니다)을 강조하면서, 기득권층만이 성공하는 법은 없으며 레드오션 속에서도 새로운 틀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시내버스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관평 정신’으로 벌어서 쓴다는 노력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 예로 우리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기업 창업을 들 수 있으며, 나아가 병원도 학교기업 창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교뿐 아니라 병원도 객관적 지표만을 놓고 봤을 때 굉장히 힘든 시기이지만 Animal Spirits(야성적 충동 : 여러 가지 투자요건이 불확실하고 조건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직감과 의지로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 정신으로 이를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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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앞으로 대학병원 및 대형종합병원들이 첨단의료장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강조하며, 바쁜 병원 업무 속에서도 각종 정부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 한방병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끝으로, 원광대학교는 의·치·한의학 병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의료 종합대학이지만 양·한방이 서로 협진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우리 병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양·한방 의료진의 융화가 절실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