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는 ‘2005년도 동문 언론인(원언회) 초청의 밤’행사를 9일 오후 7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정갑원 총장과 원언회 이재호 회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동문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모교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동문 언론인 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갑원 총장은 축사에서 “원언회가 여러 동문들의 힘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모교에 대한 지속인 관심으로 학교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당부했다.

한편, 이재호 회장은 “모교와 함께 발전하는 동문모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모교에서도 동문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원언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등 언론기관에 종사는 원광대학교 동문 언론인들의 모임으로써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 언론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 또는 부정기적인 친목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모교발전을 위한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