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디지털 캠퍼스 출범식에 이어 ‘교수학습 e-day 컨퍼런스’ 진행 –

원광대학교는 ENER-G사업단과 교수학습개발센터 공동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캠퍼스 출범식’을 개최한데 이어 ‘교수학습 e-day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디지털 캠퍼스 출범식은 교직원과 재학생을 온라인으로 초정해 가상공간에 실제 건물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캠퍼스를 돌아보고 활용하는 투어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캠퍼스는 교내 건물 외관과 동일하게 구축하고, 내부엔 실험·실습실, 학습공간, 휴게공간 등 여러 문화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작품과 귀금속보석공예학과 졸업 작품 전시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작품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기획한 황보 경 교육혁신단장은 “출범식은 단발성 행사에서 끝나는 메타버스 공간이 아닌 디지털 트윈 캠퍼스를 목적으로 확장성 높은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했다”며 “시대에 앞서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 ‘뉴 노멀 시대의 교수법’을 주제로 진행된 교수학습 e-day 컨퍼런스는 온라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게더타운에 송출하고, 오프라인은 학생지원관 6층 첨단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특히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시도를 한 컨퍼런스는 교수자가 실제로 수업에서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 100여 명의 교수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