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 대부분 전문강사 자격증 취득 시험에 도전 –

원광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사업으로 3D프린팅 전문강사 자격과정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자격과정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3D 프린팅의 개요 및 활용, 3D 프린터 출력 프로세스 및 실습, 3D 모델링, 3D 출력물 후처리 및 후가공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 중 23명이 3D 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정완(약학과 5년) 학생은 “3D 프린팅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었는데 교육을 통해 3D 프린팅 모델링도 할 수 있게 돼 성취감을 느꼈다”며, 교육 만족도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정송희(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년) 학생은 “3D 프린팅 자격증 취득을 통해 3D프린터에 입문하는 아이들을 가르쳐 보고 싶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황은희(간호학과)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은 의료, 식품, 건축, 패션, 뷰티 등 여러 영역에서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3D 프린팅 관련 자격증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