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강사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교육과정 신규개설 –

원광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사업으로 ‘코딩지도사 자격과정’을 지난달 말 진행하고,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딩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의무교육으로 지정돼 코딩강사 인력 수요가 늘고 있으나, 코딩 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올해 처음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교육은 엔트리, 자동차 로봇 제작, 소리 감지 센서와 접촉-빛 감지-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로봇 실습, 무선조종 로봇 실습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정은선(소방행정학과 1학년), 이서희(일어교육과 3학년) 학생은 “코딩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싶다. 코딩지도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어 앞으로 적성을 찾은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황은희(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코딩지도사 자격과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육 창업과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코딩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