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여학생 갈등 예방 훈련을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

원광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으로 소통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지난달 25일 진행했다.

소통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은 남·여학생의 갈등 예방 훈련을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및 존중, 공감 능력 향상과 더불어 젠더 감수성 및 성(性)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DISC 진단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 행동유형 특징을 파악하고, 타인의 다른 점을 받아들여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소통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제공 및 발열체크,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 및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인을 돌아보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황은희(간호학과) 교수는 “소통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은 남성·여성의 고유한 특성과 내면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센터는 학생들이 흥미를 유발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젠더의식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성숙한 젠더의식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