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 –

원광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CK-I)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배종향)은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다.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자기 소양 및 인성 함양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학과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재배부터 수확, 간절이기, 배추 씻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총 1,0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마쳤다.

특히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부총장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김장에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배종향 단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는 용기에 포장해 전량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