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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시민교육사업단, ‘전문가와 함께하는 WON大한 통일 대담’ 성료[원광대학교]
시민교육사업단, ‘전문가와 함께하는 WON大한 통일 대담’ 성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0-11-03

– 사범대학 재학생 통일교육 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 WON大한 통일 대담

원광대학교 시민교육사업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WON大한 통일 대담’을 지난달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통일 대담’은 예비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통일교육 및 평화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장 및 ZOOM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재봉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아 대담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원광대 총장을 지낸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두 차례 역임하고, 지난 6월 회고록 ‘판문점의 협상가’를 출간했으며, 이번 대담은 회고록 내용을 비롯해 미중관계, 한미관계, 남북관계 등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이 다루어졌다.

통일 대담에 참석한 지설웅(국어교육과 3년) 사범대학생회장은 “정세현 수석부의장님으로부터 직접 통일과 관련된 내용을 듣게 돼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통일에 더욱 관심을 두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잘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교육사업단장 박은숙(가정교육과) 교수는 “사범대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미래 통일교육을 선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천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2019년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전국 46개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교원양성기관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201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전국 거점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있으며, 통일을 특성화 및 전문화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2020학년도에 통일평화교육 교양 교과목 개설, 통일교육 이론서 발간, 중등학교 교사 중심으로 집필하는 통일교육 실천서 발간, 통일동아리 지원, WON大한 통일리더 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