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베리 중 살균제 Mancozeb의 잔류 특성’ 주제로 발표 –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최원영(사진) 씨가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원영 씨는 ‘블루베리 중 살균제 Mancozeb 잔류 특성’ 발표를 통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에서 발생하는 탄저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살균제 mancozeb의 안전성을 규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최신 분석법 개발 과정과 함께 잔류양상과 시간 경과에 따른 소실 특성 결과를 담고 있어 연구 성과 및 농업 활용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훈 지도교수는 “학부 과정에서 연구에 대한 기초를 확립하고, 대학원에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이어가 이 같은 결실을 보았다”고 전했으며, 최원영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농산물과 식품의 안전 및 환경보전 연구 분야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한반도 온난화 대응 신작물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이번 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으며, 환경 중 농약의 변환, 아열대 작물의 주요 해충 및 방제 이슈, 작물 및 환경 중 농약 잔류 예측 알고리즘, 신물질 농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