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농생명 산업 중심으로 생명산업 관련 직무 이해 및 지역 정주 여건 마련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북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생명산업 이해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북 로컬인사이트’ 캠프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개최했다.
글로컬대학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 캠프는 전북도 내 12개 직업계고 재학생 48명과 인솔교사 12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식품·농생명 산업을 중심으로 생명산업 직무 이해 및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목표로 이뤄졌다.
캠프에서는 전북지역 생명·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 △농식품 산업 K-Food 특강 △식품, 마케팅, 공무직 등 현직자 직무 멘토링 △모의 식품 관광 기업 만들기 △지역 식품업 전문가 초청 특강 △식품 제조 실습 등이 포함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식품·농생명 산업의 구조와 직무 역할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단순 제조업을 넘어 관광·마케팅·공공 영역과 연계된 확장된 산업 가능성을 체감했으며, 특히 팀 기반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캠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북 지역 생명산업의 다양한 직무 환경과 미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정주 기반 마련과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