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 Bio Youth Camp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고기성(사진)교수가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주관하는 경암 Bio Youth Camp에 국내 저명학자로 초청되어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의 최신 연구동향 소개와 함께 생명과학 분야의 흥미를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경암 Bio Youth Camp는 생명과학의 대중적 흥미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최근 연구 동향을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폭넓게 소개하는 적합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국내 저명 과학자를 초청하여 강연 및 토론을 펼치는 캠프로 자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행사 규모가 커져 지난해부터는 경암교육문화재단 주최로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지역 5개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기성 교수는 이번 캠프에 KAIST의 김은준 교수와 서울대학교 묵인회 교수, 포항공대 이영숙 교수, 연세대 김응빈 교수 등과 함께 초청되어 강연과 토론시간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울러 새로운 학문에 대한 꿈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식물은 바이오의약 신소재 공장이다’라는 주제로 식물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항암치료제인 인간항체와 같은 바이오단백질신약 혹은 질병예방백신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식물체를 만드는 연구를 소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기성 교수는 2003년과 2005년에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연구실인 식물분자생리학실험실에서 최근 3년간 20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경암 Bio Youth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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