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임용고시 2차 실기고사 대비 종목별 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전공경진대회 올림피아제를 문화체육관 및 대운동장에서 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체육교육과 전공경진대회 올림피아제는 중등임용고시 2차 실기고사를 대비하고, 학과 구성원 소통과 화합에 목적을 둔 가운데 전공수업을 통해 축적된 100m, 100m 허들, 체조, 농구, 배구 종목 등의 역량을 재학생 간 경쟁을 통해 발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림피아제를 통해 임용고시 경쟁력과 합격률 제고뿐만 아니라 학과 전체가 참여하는 종목 운영을 통해 소속감 및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대운동장과 문화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학생들은 단체전 종목과 개인전 종목을 통해 실기역량을 발휘하고, 본인이 부족한 역량을 파악하여 중등임용고시 2차 실기고사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송도현(2학년)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함으로써 학과 단합과 소속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최종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내년에 있을 올림피아제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소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과 노력을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림피아제를 주관한 학과장 서은철 교수는 “체육교육과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단합과 체육교사라는 목표 의식을 강화하고, 실제 임용고시 합격률도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국 가장 앞서가는 체육교육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에 14명의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체육교육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재학생들의 역량증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체육교사 양성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