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 서양화전공 김수자 교수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미술대학 서양화전공 김수자(사진) 교수가 제17회 목정문화상 미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18일 오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수상식을 갖는다.

목정문화상은 목정 김광수 선생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전북지역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문학과 미술, 음악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술부문 수상자인 김수자 교수는 색을 칠하고, 바느질해 천을 붙이는 시도로 독창적 작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물꼬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전북에 현대미술의 기틀을 마련해 16회에 이르는 개인전과 수백여 차례의 단체전 등으로 창작열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자 교수는 제30회 국전 특선, 제4회 및 제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특별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익산시 어양동 '갤러리 W'에서는 <김수자 교수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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