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7.9.1(금)
■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김도종 총장은 9월 1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시민갤러리에서 진행중인 「문화재 재현의 방법과 모색」전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회화문화재보존수복학과 석·박사 동문들로 구성된 문화재보존수복회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동문 작가들이 선현들의 얼이 담긴 회화문화재 보존을 위해 심도있는 재현방법을 이용해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미야모또 미시오 일본 원로작가의 석굴벽화를 전시해 국제적 전시로의 확장을 꾀했다.
김총장은 문화재보존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의미에 대해 역설했다. 김총장은 “복제작업은 새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역사의 흐름이라고 볼수 있는 ‘시간’과 현재를 나타내는 ‘공간’이 융합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옛 그림이 오늘날 새로이 존재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복제는 단순한 모사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탐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