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및 국가대표선발 포인트대회에서 우리대학 변병호(사진왼쪽 체육교육과 2년) 선수와 김창민(사진오른쪽 스포츠학부 2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20Kg급에 출전한 변병호 선수는 용인대에 판정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라 전주대 선수와 맞붙은 경기에서 폴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으며, 영남대와 금메달을 다툰 결승전에서 2대 1판정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김창민 선수는 50Kg급에 출전해 1회전에서 강원대에 판정승을 거두었으나 2회전에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금메달을 수상한 변병호 선수는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해 오는 5월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