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성과 확산 및 향후 연구 방향 정립 –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공동으로 ‘치유곤충과 동물매개치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부안누에타운 청소년수련관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전북농업기술원 잠사곤충시험장과 함께 ‘곤충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곤충 활용 치유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성과 확산과 향후 연구 방향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곤충 활용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와 전망(원광대 김옥진 교수), ▲치유곤충 콘텐츠 개발과 응용(부안누에타운 손민우 박사), ▲나비를 매개로 한 가족치유 프로그램 적용 및 효과(더 교감 동물매개심치료센터 안상희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 김옥진 교수는 “치유곤충이 주는 정서적, 심리적 이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고, 곤충을 활용해 효과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치유곤충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의 과학적 접근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