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사회봉사협의회와 태평양아시아협회가 주관하는 2011학년도 동계해외봉사에 16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우리대학은 지난 8일 숭산기념관에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덕교육원 김도종 원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활동을 함으로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대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도 길러질 것”이라며, “해외봉사 활성화를 통해 함께하는 삶속에서 도의를 실천하는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계해외봉사단원으로 선정돼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인 국어교육과 4학년 이영환 군은 “대학시절 해외봉사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원광대학교 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 대학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2005년부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해외봉사활동에 60여명을 파견하고, 태평양아시하협회에서 주관하는 해외봉사에도 50여명을 파견 하는 등 활발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