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교육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도시공학부 및 부설 연구소인 도시문화연구소가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사업 발전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익산시의 모든 도시재생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공공 중간조직으로서 현재 익산시는 중앙, 인화, 송학, 남중 등 4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으며, 함열이 신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지역 도시재생사업 및 교육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네트워킹, 시민교육, 리빙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교육이 가능하게 됐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협약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대학과 지역의 핵심 센터가 맺은 업무협약에 익산시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관학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는 것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도시문화연구소장 이경찬(도시공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시재생 현장 이야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원광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 열린 대학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대학의 역할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