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간 산업체 전문가와 장기 멘토링 통해 진로 지원 –

원광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2020 동행 산학 멘토링 성과포럼’을 최근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 동행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팀 대표학생 3명이 현장 참석하고, 지도교수 및 산업체 전문가와 프로그램 참여 학생 3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시상과 함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각 멘토링 팀은 지난 6월 프로그램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월간 산업체 멘토와 장기 멘토링을 통해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요구하는 역량과 산업 트랜드를 전수받고, 멘토의 지도를 받아 전공 분야와 관련된 공동과제를 최종결과물로 제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를 피하고, 비대면 회의 프로그램(ZOOM) 계정 및 웹캠, 헤드셋 등을 팀별로 지급해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공동과제물과 프로그램 참여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나린(가정아동복지학과 장유진 외 3인)’, ‘99.9(한약학과 마수정 외 1인), ‘CAD(건축학과 이혜림 외 2인)’ 등 총 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 팀에게 부여되는 어드밴스 과정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현장 견학비가 장학금으로 전환해 지급됐다.

우수 팀에 선정된 마수정 학생은 “동행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님 도움으로 창업까지 연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형효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행 산학 멘토링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진출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